New Life Festival Featured Image

New Life Festival-600x283

2014 CMCA New Life Festival

21st Setptember 2014

아침에 거세게 몰아치던 폭우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그치고 오후 들어 말끔히 갠 하늘이 눈이시리도록 푸른 빛으로 쏟아져 내렸다. 디아스포라 새생명 축제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놀라운 징표로 받아 들이는 가운데, 15개 나라에서 온 소수민족 사람들이 속속 모습을 나타냈다. 각각의 처소에서 저들만의 문화와 언어로 예배를 드리던 열방 민족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열방이 주께 나오다

 2014921() 오후 본 한인교회에서는 캐나다다민족선교연합 (CMCA; Canada Mosaic Christian Alliance)이 주최한 ‘디아스포라 새 생명 축제’(CMCA Diaspora New Life Festival)가 열렸다.

New Life Festival-01

영락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베트남, 미얀마, 태국 교회, 영락교회 EM(영어권)이 토론토 다운타운에 개척한 필리핀 교회, 밀알교회에 둥지를 튼 스리링카 싱할리시족 교회, 그 밖에 방글라데시, 콩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중국, 인도, 캐나다, 한국 등 15개 나라에서 온 20개 종족 550여 명이 어우러져 찬양과 예배를 올려 드렸다. 처음 본 종족들이 마치 오래 전부터 알았던 친구처럼 서로 포옹하고 악수할 수 있는 건 오직 하나님의 예비하셨기 때문일 것이다.

호산나

영락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동남아시아 3개국(베트남, 미얀마, 태국) 청년들로 구성된 연합 워십팀이 ‘호산나’를 부를 때 참석자 모두는 두 팔을 높이 치켜들고 “주여, 지금 우리를 구원하소서”라고 부르짖었다.

New Life Festival-02

본대회에서는 러시아권 교회(Church of the Eternal Word)의 엠마누엘 무켄디 목사가 캐나다 다민족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성취하기를 염원하는 기도를 올려드렸다. 아프리카 출신 흑인 목사로 러시아 사람과 결혼해 러시아권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는 그가 참으로 귀해 보였다.
이날 헌금기도를 한 로한 실바 목사는 6개월 전에 개척한 스리랑카 싱할리시 교회(New Creation Fellowship)를 이끌고 있어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New Life Festival-03

예배당도 없어 각 가정을 돌며 예배를 드리던 이들은 CMCA의 도움으로 현재 밀알교회 내에서 예배를 드리며 뜨거운 감동을 나누고 있다. 몇 주 전에는 스리랑카 본국 교회 목사를 초청해 부흥집회를 가지기도 했다.

 
Click on it buy pill viagra and the page will open up.On the Windows Update page, click on ‘Check for Updates’ button. As the measurement structure might influence your effectiveness of eyes furthermore your mental movement, so maintain a strategic distance from to doing any overwhelming machinery work or driving levitra brand online for 4 to 5 hours after the medication organization. And viagra soft he collects exactly the same pyramid. That opportunity has been taken by the https://www.unica-web.com/archive/2013/competition/aertgeertsjury.html purchase cialis online medicine selling companies.

뜨거운 간증

New Life Festival-04

간증 시간에는 불교의 나라에서 이민 와 영락교회 소수민족 선교부의 지원 하에 캐나다 최초의 교회를 세운 태국교회 수키트라 초와타나쿨 목사가 나와 당시 영락교회에서 소수민족 사역을 추진하던 정헌범 목사를 만난 과정에 어떻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는지 생생한 증언을 했다.

특히, 기독교로 개종하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방글라데시 무슬림 형제가 크리스천이 되는 극적인 이야기는 너무 감동적이어서 절절함이 느껴졌다.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백인 선교사를 만난 M 형제는 처음에는 백인선교사에게 이슬람교를 전도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백인선교사로부터 이슬람교 경전인 코란에 성경을 먼저 읽으라는 메시지가 있다는 복음을 전해 들은 그는 참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다.
그는 기도방에서 모하메드, 힌두신, 부처 등을 부르며 “당신이 참하나님이면 나를 만나달라”고 기도하였으나 아무 반응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무언지 알 수 없는 강한 임재를 느끼는 가운데 “ M 야 내가 예수다”라는 음성을 들었다. 그 때 그는 온 몸의 털이 하늘로 치솟으며 따뜻한 기운이 그를 감싸고 위로하는 성령의 체험을 한 것이다. 그 후 M형제는 크리스천이 되어 이제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증인이 되었다.

이처럼 예배 처소도 없이 불교권이나 이슬람권에서 기독교로 개종해 모이기에 힘쓰는 종족들의 사연은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종족별 공연과 찬양

 공연 시간에는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은 무용과 노래가 선보였다. 특히 영락교회 국악팀이 선보인 북춤, 필리핀의 전통 대나무춤, 태국과 미얀마의 전통무용이 청중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여성도들과 스리랑카와 러시아권 교회가 자국어로 부른 찬양도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New Life Festival-05

한데 어우러 지다

New Life Festival-06

 이날 새 생명 축제는 TIM(Tyndale Intercultural Ministries) 센터의 로버트 카즌 박사의 격려사와 영락교회 송민호 목사의 축도 후 샌드위치를 나누며 친교 시간을 가졌다. 친교시간에는 이날 참석한 임마누엘 무켄디 목사 등 참석자 여러 명을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 취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토론토영락교회 성도들이 라이드, 차일드케어, 샌드위치 포장, 촬영, 사진, 방송, 취재 등 여러 곳에서 자원봉사로 섬겼다

자원봉사

New Life Festival-07